한국초지조사료학회 회원님들께,

지난 6월 여수에서 회원님들을 뵙고, 금번 2024년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중국 내몽고 Hohhot에서 개최되었던
제8차 한-중-일 국제 초지학회에 우리 한국참가단 (15명)이 잘 다녀왔다는 귀국 보고를 드립니다.

“Sustainable Grassland Agriculture” 주제하에, 아래 6분야 session을 통하여

Session 1: Forage Germplasm Resources, Breeding and Seed Industry

Session 2: Forage Production, Processing and Protection

Session 3: Grassland Multi-functionality, Restoration and Utilization

Session 4: Turf Establishment Techniques and Management

Session 5. Smart Grassland Science and Mechanization

Session 6: International Year of Rangelands and Pastoralists

참가인원 304명, 구두발표 49건, 포스트발표 36건의 학술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15개 대학에서 초지 단과 대학 (College of Grassland Science)을 구성하고 있는점에서
중국내 초지학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또한 생태복원, 환경보호 등의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한
초지 연구 동향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한중일 3국 초지학회 실무그룹간의 연석회의에서 거론된 주요 안건을 소개드립니다.

1. 차기 한중일 초지학회 개최건 :

 - 2026년 제9차 한중일 초지학회 개최국으로 한국이 결정 (3국간의 순환 개회 원칙에 입각)

 - 일시 및 장소 : 2026년 8월 마지막 주, 대한민국 제주도

2. 한중일 초지학회 협력 기반 사업

● 한중일 3국 기반의 학회 확장 방안 :

의견 1) 아시아권의 개발도상국 1개국의 옵저브 자격으로 초청, 점차적으로 다른 2개국을 초청하여 초지학회 연대 영역 확장, 
          장기적으로 아시아 초지학회로 발전.

의견 2) 제 10차 (2028년) 까지 현재의 3 개국 연대 초지학회 중심으로 유지하면서 의견 1을 고려하여 점진적 준비

          위 의견에 대한 3개국 학회에서 의견 수렴 후 재 논의하기로 함.

● 한중일 3국 학회 주관 국제 컨소시엄 연구 과제 개발

 - 3개국 학회에서 회원들에게 학회주관 국제 공동연구의 필요성, 배경 설명

 - 의견수렴 후 국제 실무진 구성

 - 3국 학회 공동연구 주제 설정을 위한 향후 적극적 소통  

위의 내용과 관련하여 회원님들의 이해와 적극적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주요내용 위주로 한중일 초지학회 참가 보고를 드립니다.

회원님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리며,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초지조사료학회 학회장 김태환 드림